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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는 입안 제일 안쪽에 나는 치아로서 칫솔질 접근이 어려워 충치 혹은 입 냄새, 잇몸 질환을 야기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또한 이러한 사랑니 주위에 음식물이 잘 끼게 되면 주변 치아까지 충치를 야기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즉, 사랑니가 일찍 발치했다면 옆에 치아가 충치가 생기지 않았을 텐데 증상이 없다고 놔두는 바람에 다른 치아까지 상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사랑니를 앞에 어금니가 없을 경우 거는 치아로서 활용을 하기 위해 놔두겠다는 분도 계십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설사 앞에 치아가 없어서 사랑니를 거는 치아를 활용을 하더라도 입안 구석에 위치해 있는 치아다 보니 보철을 하더라도 보철 수명이 오래가지 않게 됩니다. 이러한 치료는 임플란트 치료가 없었을 때는 고려해볼 수 있지만 현재는 임플란트 치료가 사랑니에 거는 보철보다 훨씬 안전하고 오래가는 치료이므로, 사랑니에 보철을 걸 수가 있더라도 임플란트로 치료하는 것이 유리하며 최근 임플란트 비용도 많이 내려가서 거는 보철보다 치료비가 적게 듭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금 당장 사랑니를 빼고 싶지 않은 경우에는 사랑니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칫솔 안쪽까지 꼼꼼하게 닦아서 충치, 잇몸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조만간 사랑니는 발치 계획을 잡으셔서 칫솔질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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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의 평균 교체주기는 3개월정도입니다. 하지만 칫솔질 습관에 따라 1, 2개월 만에 칫솔모가 옆으로 눕기도 합니다. 이럴 때에는 칫솔질을 너무 강하게 하거나 칫솔질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이 때문에 칫솔질 방법을 바꿔야 합니다. 치아가 시린 증상이 있다면 시린 이를 예방하는 성분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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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기 시작하면 적절한 치료의 시기는 놓쳤을 가능성이 큽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간단히 떼우는 식의 진료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나, 치아우식이 심해지면 치아 안쪽에 신경을 자극해 통증이 생기게 되는데, 이 경우 근관치료(신경치료)를 받아야 할 가능성이 매우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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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케일링 보험적용 기준이 변경되었는데 만19세 이상 매년 1회에 한해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며, 갱신일은 매년 1월1일입니다. ex) 2018.1월~2018.12월 까지 1회 적용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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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링 이후에 치아가 시린 이유는 치석을 제거하고 나면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부어있던 잇몸이 수축돼 치아 뿌리가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시적이며 2주 이내에 사라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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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남성과 다른 신체조건을 가졌으며 특히 임신을 했을 경우에는 다양한 신체적 변화를 겪게 됩니다.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변화가 올 때 호르몬의 변화뿐만 아니라 구강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임신을 한 임신부들 중 이가 나빠졌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임신 중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증가하여 잇몸의 혈관 벽이 얇아지게 됩니다. 여기에 입안의 환경이 불량하게 되어 치태나 치석이 생기게 되면 염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치아교정을 하는 경우 주기적으로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여야 하는데 임신 중에는 촬영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므로 덧니 교정치료나 돌출입 교정치료 같은 치아교정치료는 임신 전에 미리 하거나 아니면 출산 후 치아교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임신은 초·중·말기 3기로 구분되며 시기는 약 3개월씩 진행됩니다. 초기에는 자궁에 태아의 착상이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때 충격을 받으면 심할 경우 태아가 유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임신 중 치과치료를 받기에 가장 적정한 시기는 임신 중기(4~7개월)입니다. 임신 중 치과치료는 치료술식 보다는 치과 방문에 대한 스트레스, 불편한 자세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항생제의 사용 등 약제의 투여도 전문의와 상의하에 투여되어야 합니다. 임신을 준비하는 경우라면 미리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과 충치치료를 하고, 임신 중 문제가 될 만한 사랑니를 미리 빼 주는 것도 좋습니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와 함께 입안이 약산성으로 변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충치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 초기에 입덧이 있다고 하여 칫솔질을 소홀히 한다면 임신 중 잇몸 질환 발생률이 증가하니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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