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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후 사후관리보장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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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석 (39.♡.215.31) 작성일18-06-15 23:23 조회22,1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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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월달에 송곳니 크라운을 치료한 환자 김영석입니다.

주상돈 원장님의 임상경험과 사후관리보장서비스, XXX카페 포스팅, 개인 블로그 운영, 환자와의 1:1 상담을
을 통해 신뢰할 수 있을 것 같아 주상돈 원장님께 치료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1월 18일 임시치아를 벗겨 내고 송곳니 크라운보철을 부착했습니다.
크라운 본을 뜰 때 분명히 기존의 크라운이 돌출이 되어 부자연스러우니 양쪽 송곳니가 대칭을 이루도록 신미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제작을 부탁드렸습니다.
하지만 최종 보철물은 기존의 크라운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그 부분(비대칭)을 지적하니 다시 제작하기로 하고 일주일 뒤에 내원하기로 했습니다.
이 부분에서 제가 그냥 단순 변심에 의해서 크라운 재제작을  요구했습니까?
전 분명히 크라운 제작 전에 말씀을 드렸고 치위생사 분도 모양이나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수정 가능하다고 친절하게 안내까지 받았습니다.

제 기억으론 일주일 후 1월 25일 새로 제작된 치아(본 뜨는 과정이 없었음)가 모양이나 색상이 만족스럽게 제작되어 접착을 했지만 그날 밤에 통증이 와서 다음날(금요일)인가
치과에 전화해서 29일(월요일) 진료 예약을 잡았습니다. 27일과 28일이 토요일 일요일이라 주말동안 상태를 지켜보고 29일 치료를 받을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주말동안 통증이 조금 누그러져서 좀 더 지켜보기로 결정하고 월요일 진료예약을 취소했던 것 같습니다. 예치과 전산시스템에 기록을 조회하면 정확한 일자를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상악좌측송곳니 크라운을 접착한 이후부터 송곳니가 자꾸 불편해서 교합과 관련해서 통증이 발생하나 싶어 몇 차례 내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송곳니 주위의 잇몸이 붓는 증상과 교합문제로 불편을 계속 호소해왔지만 불편함이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잇몸이 붓는 원인과 동반되는 통증이 교합과 크라운 높이 때문인지, 크라운 마진이 부적합해서인지, 플라그 때문인지 등등...
병원에선 플라그를 의심했는지 부은 잇몸 주위로 칫솔질만 100번씩 하라고 권하셨습니다. 그리고 치아를 다물었을 때 송곳니 대합치가 마치 어금니끼리 맞물리는 것처럼 높은 것 같고(부자연스러움) 이로 인해 대합치 마모가 신경쓰여 치과에 내원하여 크라운 높이를 살짝 갈아(조정) 달라고 요청을 드렸습니다.
크라운 높이를 조정받고 나서,  크라운 높이가 낮은지 크라운 대합치랑 아예 닿지가 않아서 그 옆의 치아 아랫니(앞니)가 윗니와 닿아 불편해졌습니다.

다시 치과에 내원 후 윗니와 닿는 앞니 아랫니 부분을 살짝 갈았습니다. 잇몸은 여전히 부은 상태였는데 다시 칫솔질만 100번씩 하라고 권하셨습니다.
그 후 살짝 간 앞니 인접 치아가 또 닿는 문제가 발생해서 다시 치과를 내원했고 제가 느끼고 있는 부분을 말씀 드렸습니다.

크라운을 한 잇몸의 부위가 붓는 원인을 알아보니 크라운 마진 부적합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하고 교합과 관련해서도 자꾸 다른 치아가 문제가 생기니
처음 삭제하기 전의 크라운은 그나마 음식물 저작시에 앞니가 닿는 증상은 느끼지 못했던 것 같고 현재 불편한 상태와 자꾸 비교가 되니
추가 비용을 부담해서라도 처음 제작했던 크라운 형태로 크라운 마진 부분을 신경써서 다시 제작해 보고 싶다고 주상돈 원장님께 정중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한 치료였으며 재제작을 해도 더 나빠질 수도 있고 더 좋아질 수도 있다 그러니 자신이 없다. 그 비용으로 경대치과병원에서 치료하는 게 나을 것 같다"며
치료하기를 꺼려 하십니다. 묻고 싶습니다. 크라운 한 치아가 예후가 나쁘면 환자를 전부 경대치과병원으로 보내시나요?
환자가 앞니가 닿아서 불편한 상황보다 크라운을 삭제하기 전의 치아가 그나마 나았다면 최대한 환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해 주셔야 하지 않나요?
앞니가 닿아서 멀쩡한 이가 또 마모가 일어나면 환자만 속상해야 하나요?

홈페이지 약속해요란에 '진료 후에 사후관리 보장제' 내용 중에 확신, 자신, 경험을 운운하시면서 치료전이면 몰라도 막상 치료가 끝난 후에 자신이 없다하시니
환자 입장에서 난감하기 그지없습니다.
사후관리보장제 서비스에선 크라운을 5년을 보장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전 1월25일 송곳니 크라운 접착 후부터 잇몸의 붓기가 가라앉은 적이 없습니다.
교합 부분에 있어서도 수차례 내원했습니다.

현재 좌측으로 저작 시에 앞니가 닿아 불편하고 신경이 쓰이는 상황이며 되도록 우측으로만 음식물을 저작하고 있습니다.
부은 잇몸은 또다시 칫솔질만 100번씩 하라고 권하시기에 치과 마지막 내원일자(4월19일)에서 어제까지(6월14일) 50일이 지나도록 칫솔질, 치간칫솔, 치실만으론 나아지지가 않아서 주상돈 원장님께 칫솔질만으로는 호전이 되지 않을 것 같다고 말씀을 드리니 잇몸레이저치료를 권하셔서 잇몸레이저치료(치료비 부담) 후(6월14일) 차후 잇몸의 상태를 지켜 보고 있는 중입니다.
환자는 6개월 동안이나 부은 잇몸의 상태로 고생했는데 지금까지 칫솔질만 권하시고, 잇몸의 염증을 환자의 부주의로만 책임을 전가하는 것처럼 비춰 안타깝습니다.

제가 고의로 크라운 치아가 높다고 삭제(조정)해 달라고 한 것도 아니며 불편하지도 않은 치아를 자꾸 불편하다고 억지 부리는 것도 아닙니다. 잇몸이 부어 있는 것과
앞니가 닿는 것도 눈에 다 보이는 증상이며 환자 입장에선 불편감이 느껴지니 치료를 보장받고 싶은 건 당연한 겁니다.
예전에 치료받았던 크라운 치아가 불편해서 그쪽 편으로 5년을 참았던 적이 있습니다. 서서히 나아지겠지라는 안일한 생각과 귀찮음으로 인해 치아만 더 나빠졌습니다.
오랜 시간 치아로 고생하다 보니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고 치은염이 치주염에서 잇몸퇴축으로 심해지는 경우와 교합이 맞지 않아 앞니끼리 닿는 부분에 마모가 생겨 치아를 약하게 만들어 부서지는 경우를 직접 봤고 경험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염려스러워 미연에 예방하고 싶어서 입니다.

기존의 불편했던 크라운을 다시 치료하면서 좀 더 심미적으로 개선하고 기능적으로 편한 크라운을 기대하고 치료를 시작했는데 치료를 하면서 그게 쉽지 않다는 부분도 느꼈고 어느 정도 불편함은 환자가 감수해야 한다는 부분도 느꼈습니다.

치료에 있어서 노력과 최선을 다해 주신 점을 저도 느끼고 공감하고 있으며 미안함과 감사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환자의 입장에서도 치료를 받기 위해서 내원하는 게 정말 힘들고 지칩니다.
당일 내원하면 항상 바쁘신 것 같아 25일 내원하기 전에 제가 치료받은 치아의 불편한 부분들에 대해서 사후관리보장을 확실히 해주셨으면 합니다.

수고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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