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질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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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상돈 (1.♡.236.27) 작성일20-11-12 07:26 조회13,2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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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박성호님.
궁금한 내용을 정리잘해주셨는데 하나씩 답변을 드리도록 하지요.
1. 이전 세심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후에 걱정거리가 하나 생겨서 질문 하나만 더 하고자 합니다.
->고민이 줄고 공부에 집중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외국나가서 아프면 젤 걱정인데, 치과쪽이라서 다행입니다.
2. 염증있는 치아는 주변 잇몸이 너무 쓰라려서 결국 발치를 하고 꼬맨 뒤 어제 실밥을 풀었습니다. 4개월 뒤 뼈 상태 보신다고 엑스레이 찍으러 오라고 하더군요.
-> 일반적으로 발치하고 염증이 없으면 바로 심을수도 있고, 염증이 있으면 3달전후기다려서 엑스레이 확인후 임플란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3. 그 기간 (한달 반)내에 임플란트 진행 가능 할지,
-> 한달반에 식립을 가능한데 보철까지 하진 못합니다. 식립하고 3달있다가 보철을 해야되는데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만약 1년뒤 귀국후 한달정도 시간이 된다면 충분히 가능하며,3달지나서 보철못하고 1년뒤 보철을 한다고 해서 임플란트 주위에 뼈가 더 좋아지기때문에 나쁠것은 없습니다.
4. 혹은 만약 임플란트 식립 할 기간이 더 필요하다면 2~3년 나누어 한국 방문 할 때마다 진행 가능 한지요? >
-> 가능합니다.
5. 치아 없이 오랜기간 방치하면 주위 치열이 변하고 윗치아도 내려올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최대한 임플란트를 빨리 진행하면 좋겠지만 제가 만약 한국에 2~3년간 > 못 들어갈 상황이 생길 수도 있는데 그동안 임플란트 없이 지내도 괜찮을지요... 혹시라도 그동안 치열이 변해서 또 교정하거나 이를 깎거나 하는 것은 피하고십습니다...
-> 발치를 하고 치열의 변화가 있는경우도 있고 적은경우도 있는데, 전자의 경우 잇몸질환이 있는 경우 치열의 변화가 빨리 이루어지기때문에 치료가빨리 필요합니다. 하지만 성호님의 경우 잇몸질환(전에 사진의 기준으로)이 없는경우 치열의 변화가 거의없으며, 대신 반대되는 위의 어금니가 내려오는 경우가 많기때문에(extrusion) 앞뒤치아하고 와이어 스프린트(splint)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이 경우도 비용이 들기때문에 내년에 귀국하신다면 할필요가 없지만 장기간 귀국을 못한다면 발치한 독일치과에 방문하셔서 상담한번 해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6. 제 발치를 하신 의사분은 4~5년은 괜찮다고 하시긴 하셨는데 저희 어머니가 어떤사람은 몇달뒤에 바로 이가 쓰러지는걸 봤다고 하시네요. 제 경우 괜찮을지요... >
->위의 치아, 발치한 뒤에 치아가 내려오거나 앞으로이동하게 되는데, 설사 나중에 임플란트를 하더라도 이동한 치아를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많은 이동은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7. 발치 후 싱숭생숭한 마음에 한 번 더 예스타 치과의 도움을 얻고자 질문 올렸습니다. > 독일은 이번달 코로나가 많이 심해 락다운중입니다. 세계적으로 난리인데 힘내시고 건강 조심하십시오. 감사합니다 ^.^ > >
-> 이곳서울경기지역에서도 하루 발생환자수가 다시 100명(유럽에 비해서 적지만)이상되어 사회적 거리단계를 상향을 고려중에 있습니다.
공부도 좋지만 요즘 시국 건강 잘 보살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