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예스타치과 주상돈박사입니다. 

앞니교정조절하고 나타난 증상에 대해 궁금한점 설명드리겠습니다. 

1. 근데 문제는 고치려 했던 치아는 고쳐진거같은데 또 그로인해 그 옆의 앞니가 뻐드렁니가 됐어요. 웬만하면 안으로 당겨지는 느낌이 든다면 그거 믿고 기다릴텐데 설측에 와이어를 고정시켜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안으로 당겨지기보단 밖으로 혼자 뻐드렁니 된 상태에서 고정된 느낌이에요 > 어제부로 3주 뒤 예약을 잡아놧는데 확인 후 브라켓 빼기로 했거든요.. > 자꾸 빼기로 했는데 치아가 한개 고치려하면 옆에 치아가 이상해지고 이게 반복돼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 거리도 멀다보니 더 그러네요 이건 제가 병원을 선택했기 때문에 감당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다니지만, 자꾸 교정되어야할 치아가 교정되면 옆에 맘에드는 모양 치아가 변형되니 또 그게 맘에 안들어서 그걸 다시 교정시키고 또 그옆에 치아가 변형되고 반복인거같아요.. > 원장님 저 3주뒤에 가야하나요? 아니면 > 지금 이 치아에서 저 뻐드렁니 된것만 집어넣으면 너무 마음에 들 것 같아요 개선 가능한가요? 3주 뒤가 돼도 저 치아가 들어가 있지는 않을 것 같은데 원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듣고싶어요 > >

-> 예, 먼저 설명을 하기전 치아의 해부학적 형태에 대해 잠시 언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니 바깥쪽면하고 안쪽면을 비교해보면 바깥쪽면은 평평하고 둥근모양입니다. 이에반해 안쪽 면은 안으로 들어가있고(홈이 있고) 홈이 있는정도가 사람마다 차이가 많습니다. 

그래서 바깥쪽면은 장치물을 부착할때 별다른 기복이 발생하지 않는 반면 안쪽면은 치아해부학적 차이가 사람마다 크고(바깥면 모먕은 사람마다 차이가 별로없습니다.) 홈이 있어서 정확한 장치물부착이 바깥면보다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시야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치료도 어렵지요.

하은님 안쪽면에 장치물도 이러한 관점에서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치아가 바르게 되면 옆쪽치아가 어긋나고 하는것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계신가봅니다.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앞니가 바르게 될수있으며, 단지 시간이 좀 필요할뿐입니다. 앞에 나왔는 치아를 넣을려면 장치물 조정이 필요한데 이는 8월17일날 오셔도 되고 그전에 시간되실때 오셔도 상관없습니다. 8월17일날 오신다고 해서 현재보다 더 뻐드러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안쪽면에 붙이고 있는 장치물이 L-tube인데 일반 triflex wire를 하지만 금방되지만 엘튜브가 좀더 치아를 잡아주는 힘이 안정적이라 그걸로 하고 있는데 단점은 장치물 위치가 일반 와이어보다 섬세하고 정교한 위치 부착이 필요한데 치아의 안쪽면이 굴곡이 있어서 부착이 어려워서 시간이 걸리는점을 양해부탁드립니다. 

예약날 이전에 11:30 시간되실때 오셔도 시간이 걸리는 치료가 아니라서 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